[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곡성119구조대(대장 정용선)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고 전문화된 구조대원 양성을 위해 테크니컬 로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패러글라이딩 걸림 사고, 산행 추락 사고와 같은 곡성지역 특성에 맞춘 훈련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기술을 발휘할 수 있게 가상의 재난 현장을 설정하여 곡성119구조대 청사 옥상(높이 7m)에서 실시한 훈련으로,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사고 발생의 원인과 이해 등 이론 강의 △ 로프 매듭, 확보, 등·하강 같은 기초적인 기술 단련 △팀별 가상상황 부여를 통한 팀워크 향상 등 인명구조기술에 관련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곡성구조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대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더욱 발전된 구조기법을 통해 요구조자 및 곡성 군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