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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 전남본부 공식 출범 - 13일, 전남 나주 스페이스코웍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 최병상, 장만채, 안희만 상임공동대표 선출 공식활동 들어가
  • 기사등록 2021-03-15 07: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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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양극화에 따른 소득 격차를 줄이기 위한 기본소득국민운동 전남본부가 지난 13일 공식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전남본부는 이날 오후 2시 나주시 스페이스 코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식을 열었다. 


최병상(전 광주전남6월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장만채(전 전남도교육감) 안희만(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감사)을 상임공동대표, 각 지역대표 28인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출범식에는 학계와 법조계, 노동자 농민, 지방정치인, 시민단체 등 500여 명도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도민들은 영상을 통해 축하말를 전했으며 신정훈·용혜인 국회의원, 김세준 전국본부 상임대표, 김재형 광주운동본부 상임대표 축사에 이어 서삼석 주철현 국회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허석 순천시장의 동영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전남본부는 기본소득제도 도입을 위해 청년과 노동자 농민, 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모든 형태의 기본소득 논의를 범국민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안희만 상임공동대표는 “기본소득은 시대의 요구이며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기본소득에 동의하고 공감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의 힘으로 뭉쳐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고 국민이 직접 나서는 국민행동으로 나가야한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기본소득 토크쇼는 김병도 공동대표의 사회로 용혜인 국회의원과 김찬휘 (김찬휘TV 대표) 교수가 참여했다. 


김찬휘 교수는 '기본소득은 우리의 기본권리로 국민이 결정할 권리가 있다“며 기후 위기, 양극화 등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데이터세, 탄소세, 토지세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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