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지역의 숨은 그림을 찾듯이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겠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광산구의 매력을 영상으로 알리겠다.” 광산구 홍보파트너로 12일 위촉장을 받은 김현정, 장아람 씨의 포부다.
광산구는 12일 오전 구청 상황실에서 홍보파트너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홍보 파트너 두 명이 상황실에서, 나머지 인원은 화상회의로 참여하는 이원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할 ‘소셜지기단’과 유튜브에서 주로 활동할 ‘영상 크리에이터’로 홍보 파트너를 구성했다.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33명이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홍보파트너는 지역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1인 미디어로 활동한다. 생활에 유용한 행정정보나 정책,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정, 전시·공연 안내 및 후기, 행사·축제 소식, 맛집·관광 정보, 마을 공동체 활동 등을 취재해 누리꾼과 공유한다.
광산구는 수준 높은 결과물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교육 등으로 홍보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10대~70대, 회사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가하고 있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들이 많이 창출될 것으로 광산구는 기대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행복을 목표로 삼은 광산구 행정은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며 “홍보 파트너와 함께 시대의 흐름을 읽어 시민 행복도를 상승시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8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