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양식어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괭생이 모자반을 수거하고 항포구 내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해양 정화활동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관내 흑산파출소와 흑산도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안구조정과 민간 선박 2척,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흑산도 진리선착장 해안가 및 여객선 터미널 주변, 예리항 인근 해상에서 폐기물 수거용 용기 5마대 분량 총 2톤의 괭생이 모자반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주민과 함께 힘을 합쳐 관내 해양 정화활동을 지속 실시해 양식시설 보호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흑산도 이미지 제고에 해양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 모자반 관련 지속 예찰활동과 함께 수거세력을 증가해 관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쓰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8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