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제주 서귀포에 있는 이중섭창작스튜이오에서는 이달 13일(토)부터 18일(목)까지 박지혜 작가와 채정은 작가 2인을 개최한다.
‘손끝에서 나온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박지혜 작가는 제주의 풋감으로 물들인 가방들을 선보인다.
가방에 디자인 된 소재는 박지혜 작가가 일상에서 보고 들은 것, 답습했던 모든 것들을 연결고리로 삼아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했다.
채정은 작가는 창작인형과 틈틈이 취미로 배운 공필화 기법을 사용한 그림을 함께 전시한다.
제주 감물과 가방을 키워드로 작품을 선보이는 박지혜 작가는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 감물을 화두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중견 작가이다.
채정은 작가는 서귀포시 남원에서 인형카페인 수망일기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천연염색과 인형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