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장하였던 무안 황토갯벌랜드를 9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생태갯벌과학관, 해상안전체험관, 분재전시관, 숙박동 등의 시설을 재개관했으며, 5인 이상 사적모임 우려가 있는 찜질방, 캠핑장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시·체험시설과 숙박시설에 대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3㎞에 이르는 바닷가 탐방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실시된 정화활동에서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1톤 트럭 3대 분량의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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