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감독 한동화/작가 이은미/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더그레이트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별점 만점, 평점 10점의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오는
극중 박인환은 가슴 깊이 담아뒀던 발레의 꿈을 꺼내 든 ‘덕출’을, 송강은 뒤늦게 시작한 발레에 재능을 갖고 있지만 현실 때문에 방황하는 ‘채록’을 맡아 발레를 통한 특별한 교감을 선보인다. 나문희는 덕출의 아내이자 가족을 살뜰히 챙기는 ‘해남’으로, 홍승희는 아버지가 설계한 쳇바퀴 삶을 사느라 지친 덕출의 손녀 ‘은호’로 분해 완벽한 신구조화의 현실감 넘치는 열연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나빌레라’ 측이 첫 방송부터 대박 맛집으로 날아오를 티벤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가 직접 밝힌 ‘나빌레라’ 선택 이유와 직접 뽑은 명대사, 미리 보는 관전포인트까지 담겨 이목이 집중된다. (영상 URL : https://youtu.be/OQiP6aZDse4 )
박인환은 ‘나빌레라’ 선택 이유에 대해 “원작 웹툰을 재밌게 봤고 색다른 도전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송강은 “대본을 읽기만 했는데도 감정들이 잘 와 닿았고, 발레라는 소재가 신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문희는 “우리 나이가 되면 날개를 달고 싶어지는데 ‘나빌레라’는 박인환씨가 날개를 달고 나도 함께 날개를 달아 훨훨 나는 드라마”라고 소개한 뒤 “나도 발레리나 역할 하고싶어요”라며 귀여운 속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승희는 “박인환, 나문희 선생님과 함께 하기에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대선배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네 배우는 가장 기억에 남는 ‘나빌레라’ 명대사를 꼽으며 명대사 맛집을 미리 맛보게 했다. 박인환과 송강은 발레로 이어진 사제듀오답게 “죽기 전에 나도 한번 날아보고 싶어”라는 덕출의 말을 공감 대사로 손꼽았고, 나문희는 “네가 잘 자라줬다는 이유로 왜 네 아버지가 이제 와서 눈치를 봐야 하니?”라는 대사를 할 때 목구멍까지 감정이 울컥 차오름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홍승희는 “행복이라는 게 이렇게 소소하고 구체적일 수도 있겠다”라는 대사를 통해 은호에게 폭풍 이입했던 경험을 밝혀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나빌레라’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켰다.
이와 함께 네 배우의 숨겨진 반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강은 여름부터 시작된 발레 연습과 함께 체력 관리의 비결로 몸보신을 고백한 것. 또한 홍승희는 극중 운전의 달인으로 나오는 은호와 달리 운전 초보라고 밝혔고, 이에 박인환이 “안방 면허증”이냐고 놀라워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특히 네 배우는 ‘나빌레라’의 관전포인트로 ‘케미’를 뽑은 가운데 박인환이 “극중 채록이가 저를 엄청 구박해요”라고 깜짝 폭로,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나갈 사제듀오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MC강이’ 송강의 진행으로 펼쳐진 화니, 무니, 강이, 승이의 세대 초월 퀴즈 대결이 배꼽을 자극했다. ‘나훈아-무시로’, ‘남진-둥지’, ‘에스파-블랙 맘바’ 등 세대를 넘나드는 음악 퀴즈에서 신구 조어 퀴즈까지, 서로 앞다퉈 정답을 외치며 열정적으로 퀴즈를 푸는 네 배우의 훈훈한 모습이 돋보였다. 이처럼 카메라 밖에서 더욱 빛나는 박인환, 송강, 나문희, 홍승희의 케미만으로 안방극장의 웃음과 눈물을 쏙 뺄 대박 맛집 ‘나빌레라’ 첫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3월 22일(월)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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