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문흥초가 지난 10일 방과 후 강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2021학년도 방과 후 학교 강사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방과 후 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300명 이하 학교인 문흥초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 전교생이 매일 등교 가능한 학교고, 방과 후 학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문흥초는 방과 후 학교 운영에 있어 수업 전 후 환기 및 소독 실시, 학생 거리 유지를 위한 책상 배치, 실내 교육 활동 전개 시 창문 상시 개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키로 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결관리 및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안전 귀가 지도를 하도록 했다. 더불어 학생 안전사고 예방, 학생들과 불필요한 신체접촉 금지, 성희롱·비하발언·인격 모독·폭언·욕설금지 등 성폭력 및 언어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등에도 협조를 부탁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방과 후 학교 강사는 "학교에서 방과 후 교실 창호 공사를 겨울방학 때 진행해 주셔서 학기 중 운영이 가능했고, 여름방학 때도 깨끗하고 조용한 환경 속에서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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