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1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치유캠프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4~6학년 가족(자녀 1인과 학부모 1인)이 참여하여 2박 3일간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과 가족관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캠프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사후모임을 진행한다.
올해는 10월경에 진행될 예정이며, 캠프 신청 기간은 4월부터 9월 말까지,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식비는 본인 부담 1인당 1만5000원)
하영자 센터장은 “센터는 매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부모-자녀 간 갈등을 호소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유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조성에 보다 더 힘써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서비스는 캠프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사업으로 2012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사업, 또래상담 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부모교육, 자원봉사활동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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