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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도의원, 같은 실수 반복하는 전남도 해운항만과 질책
  • 기사등록 2021-03-10 1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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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전남도 해운항만과가 원칙을 무시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의구심을 제기 했다. 

 

이철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고 언론보도에도 자주 등장했던 항만건설공사용 자재 일부인 ‘소파블록’에 대해 전혀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편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철 의원은 “녹동신항 공사 자재가 소파블록에서 콘크리트 호안 및 옹벽블록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전남도 감사가 진행 중으로 감사결과가 나오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완도항 유선부두도 설계에 적용된 ‘소파블록’이 ‘콘크리트 호안 및 옹벽블록’으로 둔갑되어 지난 3월 3일 전라남도건설기술심의를 받아 똑같은 전철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해운항만과 관계자들 역시 소파블록이 조달청에 등록되지 않아 자재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이 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지경이다”며 통탄해 했다. 

 

전남도 해운항만과는 지난 1월 19일에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연합회에 공문을 보내 소파기능을 가진 블록이 소파블록의 세부품목에 현재까지 등록되어있는 제품이 없어 소파블록의 세부품목으로 등록 가능한 시기가 언제인지를 묻자,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에서는 단체표준(소파블록)품질인증에 대해서는 금년 상반기내 인증심사 기준을 제정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회신했다.

 

이 의원은 “소파블록이 조달구매 물품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판로지원법과 조달사업법을 통해 구입 가능함에도 콘크리트호안 및 옹벽블록을 소파블록으로 둔갑시켜 조달구매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전남도 감사 결과를 토대로 4월에 있을 도정질문에서 문제를 제기할 것이며 의회차원 감사원 공익감사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파블록’은 파도의 힘을 감쇄시킬 목적으로 해안이나 방파제에 설치하는 블록이고, ‘콘크리트 호안 및 옹벽블록’은 제방 또는 하안(하천이나 호수)에 설치하여 유수에 의한 유실과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블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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