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깨끗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한 ‘바다환경 지킴이 지원사업’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양쓰레기 심각 지역 등에 대한 상시관리 전담인력으로 해안가에 배치되어 대국민 계도, 투기행위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군은 해양쓰레기 유입이 많은 지역에 바다환경지킴이를 투입하여 해안변 107Km에 대한 예찰 활동과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372t을 수거했으며, 민원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통해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군은 올해 사업비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해안선 길이, 해양쓰레기 유입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적절한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5개 면에 바다환경지킴이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인 자로, 군 기간제 근로자 취업규정 결격 사유가 없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월 26일까지 5개(청계, 현경, 망운, 해제, 운남) 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 선정 후 4월부터 군내 전 해안변을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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