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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대응 산림복지 프로그램 운영 - 3월 9일부터 산림치유, 목공예체험 등 진행
  • 기사등록 2021-03-08 15: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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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는 오는 9일부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림치유 ▲목공예체험 ▲숲해설이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10명 이하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한걸音 두걸音, 싸木싸木, 다福다福, 오르樂내리樂, 여우野놀자’ 등 체험형 프로그램 7개와 행복채움, 여유드림, 햇살가득, 기쁨태교 등 맞춤형 프로그램 4개가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숲길을 한 걸음 두 걸음 천천히 걸은 후 마무리로 족욕과 차 한잔을 제공함으로써 체험객들에게 여유로움과 행복감을 안겨줘 만족도가 높다.


특히, ‘2020년 전라남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으로, 광양시민이라면 50% 할인된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는 뚝딱뚝딱 요술쟁이 목공사’ 등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과 ‘부엉이 시계, 기차, 수납함, 책꽂이’ 등 다양한 용도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료는 프로그램마다 이용요금이 다르지만 평균 2천 원 정도로, 재료비는 이용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생태숲 일원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되며 유치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산림복지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https://bwmt.gwangyang.go.kr/bmt)나 전화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백운산 치유의 숲(☎061-797-4175), 광양목재문화체험장(☎061-762-9512, 061-797-4716), 숲해설·유아숲(☎061-797-3917)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성화 휴양림사업소장은 “유아숲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약이 거의 다 찰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이용객들이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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