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8일~11월12일 8개월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제16회 빛고을독서마라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빛고을 독서마라톤’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문화 확산·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독서를 마라톤에 비유해 책 1쪽 당 마라톤 1m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16회 빛고을독서마라톤’은 ▲거북이(3km) ▲악어(5km) ▲토끼(10km) ▲타조(15km) ▲사자(21,097km) ▲호랑이(31,646km) ▲월계관(42,195km) 등 총 7개 구간으로 운영된다. 독서일지 누적 기록에 따라 최종 완주 구간이 결정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완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독서 감상평 작성을 위한 도서 검색 시 표지 이미지·도서명·출판사 등의 도서 정보가 자동 입력된다. 또 다른 사람과의 독서일지 공유 및 평점 부여 등 기능 개선도 꾸준히 이뤄져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참가 희망자는 빛고을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bookmarathon.gen.go.kr)에서 회원 가입 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데스크톱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도 자유롭게 독서일지 작성이 가능하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이미라 원장은 “올해 제16회째를 맞은 ‘빛고을독서마라톤’은 우리 지역 대표 독서행사로 매년 학생·학부모·일반 시민 5만여 명이 참여해 왔고, 경기도를 포함한 여러 지역 공공 도서관에서 벤치마킹해 해당 지역의 새로운 마라톤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독서의 생활화를 돕는 온라인 플랫폼 ‘빛고을독서마라톤’에 참여해 모두를 위한 행복한 배움을 독서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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