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최근 노인일자리 사업(교통지킴이)에 참여하는 화정2동 주민 A씨가 쉬는 시간을 이용해 길거리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고 주민들의 찬사가 쏟아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정2동 금호타운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양3동 생활방역 활동을 하면서도 적극적인 업무수행과 민원처리로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A씨는 “자신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은 너무 부담스럽다며 동네주민으로써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A씨의 선행은 매일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학생들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서구의회 김태영 의장의 제보로 보도하게 됐다.
김태영 의장은 “교통 지킴이 활동을 하시면서도 틈틈이 쉬지 않고 주변 도로를 청소하는 모습은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