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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도시 성장 가로막는 경전선 전철화 이대로 좋은가? - 제58차 순천 포럼 개최 - 3월 4일(목) 오후 2시 순천시청 대회의실
  • 기사등록 2021-03-03 18: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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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 순천YMCA, 순천YWCA, 동사연, 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경실련, 순천언론협동조합, 순천YMCA아이쿱생협, 순천아이쿱생협, 순천의료생협, 평화나비 단체가 연대하여 순천시의 행정과 의정의 시민성과 투명성을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순천포럼이 주관하여 3월 4일(목) 오후 2시에 <경전선 전철화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 이번 순천 포럼에서는 경전선 광주-순천간 전철화 사업이 기존 철도노선을 유지하여 전철화 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의견을 수렴과 향후 대책을 숙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모니터 연대는 “전철화 예정 순천시 도심 통과 구간은 대략 5Km에 해당한다. 보성~전남 도청 간 노선 신설과 광주 간 전철화가 연결되면 현재보다 7배 이상 운행이 증가할 전망이다. 


뒤집어 말하면 도심구간에서는 현재보다 7배 이상의 소음과 건널목의 사고 및 평면 교차로(10개소)의 정체가 늘어나며, 도심을 3등분하고 있는 차단구조물은 더 높아질 것이다. 


결국 100년을 내다보고 건설되어야 할 철도 계획이 순천시의 도시 성장을 막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순천 포럼 개최 후 순천시민 중심으로 <경전선 순천도심구간지중화촉구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기획예산처장관, 철도청장, 전라남도지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 순천지역구 국회의원 등에게 질의서를 발송하고 지역민의 합당한 의견이 반영되기 위한 활동으로 계획을 수정하는 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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