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건조한 날씨에 전국에서 연일 산불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만큼 논․밭두렁에서 부산물을 소각하다 불이 번지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를 당부했다.
3월이 되면 본격적인 농번기 시즌이 시작되는 달로, 농사 준비로 인한 논·밭두렁의 부산물을 태움으로 인하여 들불화재 및 산불화재가 발생한다.
올해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되어 산불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 화재로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3월은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전체 산불 440건 중 114건이 3월에 발생하고 있다. 올해도 벌써 107건(2. 23일 기준)의 산불로 약 389ha가 피해를 입었다.
김형표 영광119안전센터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준비를 위해 논․밭두렁 소각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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