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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900만원 확보 - 광산갑지역 송정중, 광산중, 어룡초, 하남중 등 4개교
  • 기사등록 2021-03-01 1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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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 원내부대표)은 교육부로부터 광산갑지역 특별교부금 27억 9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이 확보한 교육특별교부금은 광산구갑 지역에 있는 송정중학교 11억6,600만원, 광산중하교 6억6,00만원, 어룡초등학교 4억5,400만원, 하남중앙초등학교 4억2,900만원이다.

 

송정중학교는 기존에 단창으로 되어 있어 인근 공항 비행기 소음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었고, 창호 노후로 인한 누수와 외풍으로 인한 피해, 창호 단열기능 부족으로 천장 냉난방기 배관 동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외부창호를 교체해 교실의 차음, 단열 효과를 높이는데 사용하게 된다.

 

광산중학교는 2010년 이후 화장실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설이 노후되고 화장실 내 화변기의 비율이 높아 화장실 이용이 불편했다. 특히 경첩 파손, 문짝 이탈 등 손상된 곳이 많고 잦은 막힘 현상으로 오수가 역류하는 등 전면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화장실 전체보수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룡초등학교의 경우도 2004년 개교이래 화장실이 보수되지 않아 노후되고 대변기가 대부분 화변기로 되어 있어 학생들이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또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이 중요한데도 화장실 온수가 나오지 않아 학생들이 겨울철 손씻기를 어려워해 개인위생을 위해서도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남중앙초등학교는 2009년에 설치된 각 교실의 냉난방기가 많이 노후화되어 잦은 고장으로 여름과 겨울철에 교육활동에 많은 지장이 초래되었다. 이번에 노후화된 냉난방기 교체가 가능하게 됐다.

 

이용빈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의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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