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중화권전문인재양성사업단은 전라남도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중화권 전문인재 육성사업’ 장학 지원을 위해 군필 복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년 대학생 장학 후보를 모집한다.
중화권 전문인재양성사업단 장학신청 전용 누리집(http://www.modernchina.kr)을 통해 오는 3월 26일(17:00 마감)까지 장학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단에 전화(0505-886-1000, 0505-988-1000)로 문의하면 된다.
주관대학인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내‘중화권전문인재양성사업단’은 최근 장학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한 1차 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데 이어, 2021학년도 1학기 군필 복학생 및 일반휴학 복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후보를 모집한다.
중국어 국제공인자격(HSK 3급 이상, BCT A) 취득에 도전하는 일반 재학생도 2학년 이상이면 장학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 소재 대학 재학생 2학년 이상 또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초, 중, 고 졸업(1곳) 후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 2학년 이상이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중화권 전문인재 육성사업’은 중국의 경제, 문화적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대학생에게 역사·문화·사회 등 중국 전반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경제·통상, 관광 분야 등 다양한 산업의 대중국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운영 예정인 세부 장학 교육과정은 △중국어 국제공인등급(HSK, BCT 등) 취득 장학 지원 프로그램 △지역문화+중화권 교류협력 전략 국내연수(캠프) △중화권인문경제 전문인재 창의융합학사 학위과정 운영 △중국 4차산업혁명 및 디지털 경제 대학+기업 특강 등 미래 발전 전략 국외연수 등이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특전으로 중화권인문경제 전문인재 프로그램 수료증 취득, 교육 프로그램별 전액 장학 수여, 졸업 후 각종 국외 정부초청 유학 장학 추천 및 취업 실습 추천 등이 주어진다,‘중화권인문경제 창의융합 학사학위’개설 대학 재학생 이수자에게는‘중화권인문경제 창의융합 학사학위’도 수여된다.
전라남도는 국제적으로 인재육성교류가 크게 제약받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8월 중국 우호도시 장시성(江西)성에서 전 세계 자매우호 도시 출신 인재 20명을 선발하는 정부초청 장학 프로그램에 전남 소재 대학 졸업생을 추천하여, 학위취득 졸업까지 학비, 기숙사비 면제 및 매월 생활보조 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진학시킴으로써 지방정부 간 국제우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인재육성 성과의 모범을 보인바 있다.
중화권인재육성사업단장 신정호 교수는 “지역의 미래 신산업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는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본 중화권 인문+경제 융합교육 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수 학생들이 중화권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래의 진로를 힘차게 개척해나가도록 인재육성 장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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