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OP28 유치위원회 정기총회 “개최지 남해안남중권 선결정해야” -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공동건의문 결의 - “개최국 선포 전 남해안남중권을 COP28 개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
  • 기사등록 2021-02-27 18:55:0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1년 COP28 유치위원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위원회 공동유치위원장인 김경수 경남도지사김영록 전남도지사권오봉 여수시장윤상기 하동군수와 남해안 남중권 8개 시장군수가 26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COP28 공동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공동건의문에는 남해안 남중권이 지난 2011년 COP18 유치를 추진해 당시 경쟁 도시인 카타르 도하에 양보면서 13년간 한 번도 놓지 않았던 지역민들의 유치에 대한 열정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을 고려해 대한민국 유치 대외 선포 이전에 남해안 남중권을 COP28 개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건의문 서명식도 함께 진행했다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COP28은 2023년 11월에 열리며 개최국은 오는 11영국 글래스고 제26차 회의에서 결정된다.



현재 COP28 유치에 뛰어든 도시는 남해안남중권(전남 여수시), 인천광역시경기도 고양시제주도로 총 4곳이다그 동안 여수시와 COP28 유치위는 정부를 상대로 남중권의 의지와 당위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개최를 선포하기 전 국내 개최도시를 선결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COP28 유치위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장군수의 대정부 유치 촉구 건의문을 환경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COP28공동유치위원장)은 남해안남중권은 기후변화 논의의 최적지로 지난 2008년부터 13년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유치를 전개해왔다,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과 정신을 살려 COP28 기필코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72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