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월 26일(금)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실무사 11명, 사회복무요원 6명 등 총 17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하반기 특수교육 보조 인력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시행하였다. 

광주교육대학교 통합교육지원센터 부소장 이경호 교수를 강사로 위촉하여 진행된 연수는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긍정적 행동 지원을 주제로 장애 학생 특성에 적합한 지원을 위한 보조 인력의 역량을 증진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해당 연수는 학교 활동 전반에 걸쳐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특수교육 보조 인력이 장애 학생을 지원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들을 공유하고,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긍정적 행동 지원 실천 사례를 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였던 특수교육실무사는“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 행동 지원을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어 장애 학생 특성에 적합한 실제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 란 교육장은 “학교 활동 전반에 걸쳐 교사와 함께 장애 학생의 교수 학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해당 연수를 통해 장애 학생 특성에 적합한 교육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