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건전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법 체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분별한 인터넷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들에 대한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광주보호관찰소, 북부경찰서, 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유관기관의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생활법률, 학교폭력.인터넷 중독예방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강연을 진행한다.
청소년 경찰학교, 가정법원 등을 방문해 수사 장비, 모의법정 체험을 실시한다.
법 체험 골든벨, 범죄 예방 캠페인 슬로건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는 랜선 콘테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법 체험 프로젝트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소년 사이버범죄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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