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조치를 취하고 향후방역계획을 집중 점검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2월 22일에 ‘코로나19 분야별 긴급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각 부서 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마련하였다.
무안군은 경로당, 요양원, 장례식장, 결혼식장, 종교시설, 음식점, 체육시설 등 20여 개의 분야에 대하여 ▲방역조치 단속강화 ▲거리두리 수칙홍보 ▲시설물 소독 ▲방역자원 확보 등의 세부계획을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무안군은 16일 해제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는 데에 이어 남악복합주민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전라남도청 주차장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대대적인 선제검사를 실시하여 12명의 확진자를 사전에 찾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주민들에게 다소 불편하더라도 철저히 준수해 감염피해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군에서도 선제적인 방역대안을 세밀하게 마련하고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확산을 막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