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가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2021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에게 1년간 친환경농산물(유기농 수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 가공식품,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등)을 1인당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임산부 6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을 2월 22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지난 1월 11일부터 비대면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신청해 보다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받도록 국비 건의를 하고 있다”며, “건강증진과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는 만큼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이점을 유의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이 광양시 임산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정식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국비를 추가 확보해 해당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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