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0일 금산면사무소 신축을 위해 면사무소가 면민회관으로 이사를 한 것을 시작으로 ‘금산면사무소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금산면사무소는 건립된 지 32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로 시설유지비 과다 소요, 사무실과 주차 공간 협소 등으로 이용이 불편하고,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문화·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 충족의 어려움으로 인해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새롭게 신축되는 금산면사무소는 대지면적 3천536㎡, 연면적 1천262㎡(지상2층)로 1층은 사무실·민원실·북카페·주민소통실, 2층은 대회의실·소회의실·면장실·문서고·창고 등으로 조성되며, 3월에 착공해 오는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금산면 청사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호소해 지난해 12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으며, 특히 주민(추진위원회)들의 신축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면사무소 건립에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전략적 대응으로 얻어낸 성과로, 살맛나는 정주여건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고,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에 귀를 기울이고 피부에 와 닿는 실감나는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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