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목포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보급되었던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의 댁내장비 435대 중 노후장비 240대를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신규장비로 교체하였고, 2월 중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대상자 555명에게 응급장비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세대(ICT) 신규장비는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흡), 온도·습도·조도감지 기능을 통해 댁내 응급상황(화재,낙상 등)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119소방서와 응급관리 요원에게 자동으로 연계되어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더욱 안전한 돌봄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신성화 관장은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보급으로 취약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분들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후,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하당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 및 보호자는 각 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인 하당노인복지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