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15~’19년)간 연평균 793건의 화재가 봄철(3~5월)에 발생했으며 원인은 부주의가 500건(60%)으로 가장 많았는데 세부적으로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가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비닐, 고춧대 등 농업관련 쓰레기나 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수거 처리 토록 해야하며, 부득이하게 소각이 필요한 경우 군청 관할부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논과 밭에 불을 내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번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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