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17일 모노무브(대표 정다솜)와 나주 쪽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모노무브는 서울시가 창업과 고용 기회를 갖기 쉽지 않은 서울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과 청년 인구가 부족한 지방을 연계해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업으로 서울 청년들의 지방 정착을 돕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에 선정돼 창업한 회사로 지난해에 나주쪽을 활용한 고체 샴푸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이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과 모노무브는 협약을 통해 △ 나주 쪽 및 천연염색 등 관련 제품 개발 협력 및 자문, △ 나주 쪽을 비롯한 천연염색 관련 기술 및 연구사업 협력, △ 양 기관의 브랜드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 양 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를 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왕식 상임이사는 “재단에서는 나주 쪽의 상품화를 치약, 비누, 샴푸, 바디용품을 개발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도 그 연장선으로 모노무브의 나주쪽을 이용한 사업화는 나주쪽의 홍보와 소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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