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8일 고흥읍 호형마을에서 호형리 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 들어 첫번째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
농기계 수리봉사(이하사진/고흥군 제공)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많거나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거안전과 직결되는 보일러ㆍ전기ㆍ가스 점검, 주민생활과 관련된 농기계ㆍ가전ㆍ방충망 수리 등 24개의 분야에 걸쳐 수리‧수선 등을 해 드리는데 이미용협회 등 16개 기관ㆍ단체 약 65명의 봉사자가 참여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대상 마을을 40곳에서 86곳으로 2배 이상 확대한 가운데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주택화재 발생 시 어르신들의 신속한 대응을 돕고, 노후된 대문에 페인트를 칠해드려 마을골목의 미관을 개선하는 등 신규 봉사분야도 2가지를 더 추가운영 한다.
방충망 교체 및 수리봉사
이날 봉사현장을 방문한 송귀근 군수는 “올해 첫 봉사활동을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雨水)에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사람의 손길이 항상 그리운 어르신들에게 참된 봉사정신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봉사단 출범을 축하하고, “봉사자와 어르신 모두 방역수칙을 잘 지켜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집에서만 지냈는데, 봉사단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이렇게 침도 놔주고 온몸을 안마해 주니 너무 행복하다”며 연신 고마워 했다.
대문 페인트칠 봉사
이번 봉사활동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많아 방충망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가전제품 수리 신청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칼갈이, 한방치료, 이미용, 건강운동활법 등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새해들어 처음 시작된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읍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16개 읍면 86개 마을을 월 3회 이상 순회하며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가전제품 수리 봉사
한편, 다음 일정은 3월 4일 과역면 내백마을 회관에서 백일리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