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다중이용시설에 피난계단의 중요성을 홍보가기 위해 ‘대피먼저 픽토그램’을 보급해 대피를 우선시하는 문화를 조성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개방된 주출입구만 우선 부착해 유사시 혼동을 최소화 하고 불특정 다수인이 피난계단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건물의 사정에 따라 눈에 잘 띄는 장소를 선정해 픽토그램을 부착할 계획이다.

픽토그램 부착과 함께 화재시 대피를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SNS, 블로그, 신문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불나면 대피먼저’의 홍보도 병행 추진하게 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함께 업소의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관리 지도도 병행하게 된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에 대응하는 패러다임이 119신고 먼저나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피먼저로 바뀌고 있다.”며 “불이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먼저 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