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목포에 소재한 성당들이 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했다.
경동․대성동․북교동․산정동․연동․연산동․용당동․옥암동․하당성당 등 목포 소재 9개 성당은 15일 목포시에 공문을 통해 “종교시설 재난지원금 신청을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몫으로 돌아올 지원금을 더 어려운 다른 곳에 사용해주시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행정당국의 시정에 적극 협조하며, 고통을 감수하는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준칙과 자체 방역을 철저히 시행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시가 종교시설에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재난지원금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후 목포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대형 교회들이 재난지원금과 별도의 성금을 더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이 활발하게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