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군은 9일 군청 앞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약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남인터넷신문]캠페인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에너지를 담은 고구마빵과 청렴약속 리플릿을 나눠주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해남군 공무원노조가 함께해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민원인에게 금품․향응 요구 안하기, 예산 위법․부당 집행 안하기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고, 전국 5개 지자체에만 주어지는 내부청렴도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청렴 문화 정착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민선 7기 공정, 공평, 공개 군정운영 방침과 함께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방송, 민원인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청렴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청렴콘서트, 청렴소통 비대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공직자 한명 한명이 전 공직자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져달라”며“앞으로도 청렴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군민들의 자부심을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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