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가 올해 10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4개 기관(광양시,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에서 2,822명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시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작년보다 299명, 14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역사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원단, 깨끗한 정류소사업, 엄마손 밥상,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기존 33개 사업뿐만 아니라 시니어금융지원단, 승강기정보구축지원단, 공간정보서비스지원단 등 신규사업 7개를 포함해 총 40개의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소득보장에 힘쓰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68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88%가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만족하며 계속 참여의사를 보이는 등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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