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은 오는 15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보성, 벌교, 복내, 조성)에서 농기계 임대료 납부 방법에 카드결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성군은 농기계 임대료를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받아왔으나,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지역화폐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보성사랑 카드로도 임대료 결제가 가능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그동안 보성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이 임대료가 카드결제 되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정 운영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0년 4월부터 2021년 6월말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하여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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