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지난 8일 보안자문협의회(협의회장 김동호)와 함께 설명절을 맞이해 관내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情”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소집행사를 지양하고 12가정 가운데 2가정만 선정 방문해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머지 가정은 쌀, 농수산물 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동호 협의회장은 “설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떠나온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해오는데 이번 설은 코로나19로 인해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이 더욱 힘들어 할 것 같다. 약소하지만 지역사회의 ”情“을 느끼고 잘 적응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천 경찰서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도움을 준 고흥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와 지자체에 감사 인사와 함께 경찰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범죄예방교육, 생활에 필요한 운전면허교실 지원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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