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9일 도화파출소에서 미귀가자 실종사건 수색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은 지난 2일 도화면에서 발생한 미귀가자의 수색에 난항을 겪던 중 이건우(50․남․도화면)씨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새퍼트 개(울프)와 함께 경찰수색에 나서 마을 인근에 위치한 저수지 부근 수로에서 떨고 있는 미귀가자 발견에 기여한 공로다.
또 백정기(51․남)씨는 실종이 발생한 새벽부터 지리에 익숙하지 못한 경찰수색에 길 안내를 도우며 대상자 발견 시까지 약 15시간가량 수색을 도와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김진천 경찰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 속에서도 경찰의 수색 요청에 자발적으로 나서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데 큰 기여를 하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귀가자나 실종사건 등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정신과 더불어 민경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치안활동 구축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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