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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블루투스 마이크 넘어 새해 덕담 나누기’ 설맞이 서비스 진행 - 답답함은 훌훌, 행복한 소식으로 사랑은 솔솔
  • 기사등록 2021-02-09 2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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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가 설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 프로그램(우울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인 ‘블루투스 마이크 넘어 새해 덕담 나누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블루투스 마이크 넘어 새해 덕담 나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모임을 최소화함에 따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블루투스 마이크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애창곡을 부르면서, 육성으로 새해 덕담하는 영상을 찍어 자녀와 손주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타지에 있는 자식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했고, 영상을 받은 자녀들은 “오랜만에 뵌 부모님의 모습이 건강하고 즐거워 보여 안심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는 해당 서비스 추진에 앞서 지난 4~5일 100명의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가정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개인별 비대면체온계 상시 휴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또한, 생활지원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발열 여부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빈틈없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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