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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내년 4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강화
  • 기사등록 2009-11-06 20: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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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을 억제하고 신속한 차단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3차례)은 철새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북방철새 도래시기(10월중순-12월)로 AI 유입 위험성이 증가됨에 따라 발생 방지를 위해 상시 방역추진을 강화.운영한다.

현재 진도군은 6개반 20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 축산기술연구소 등 방역 관련 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읍.면 14개 공동방제단을 동원, 관내 농가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예찰반 동원과 소독관련 규정 준수여부 및 사육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농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농산과 축산진흥담당 관계자는 “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을 발견할 경우 해당 읍ㆍ면사무소, 농산과내 방역대책 상황실(540-3392)로 즉시 신고하고, 축사에 출입시에는 개인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조류독감’이라는 잘못된 표현으로 군민들의 불안심리가 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류 인플루엔자’로 명칭을 통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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