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전남소방(본부장 마재윤) 직장동호회 “119섬나회”에서는 지난 2월 6일 취약계층 등 25가구에 대해 설 맞이 꾸러미 선물세트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19섬나회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자체 제작한 꾸러미에 65,000원 상당의 라면, 물티슈, 김, 등 생필품을 넣은 꾸러미와 화장지세트를 순천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8가구에 보급했으며, 2가구에는 사전조사에 따라 필요로 하는 전기장판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매년 명절마다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및 질병으로 퇴직한 소방공무원 위문금 전달에는 5가구 120만원을 전달하였다.
섬나회 회원 및 가족 등 26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각 회원별로 봉사활동 수혜자와 사전 연락후 대문 앞에서 비대면 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119섬나회는 전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76명이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 직장동호회로 지난해에는 구례 수혜지역 구호물품 전달 및 현장 자원봉사활동,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참여, 취약계층 연탄배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전남소방본부 소속인 만큼 봉사활동지역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119섬나회 이종량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언택트시대에 맞는 다양한 119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6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