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벌교 5일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벌교읍 직원 30여 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팀별로 조를 나눠 각기 다른 시간대에 장보기에 참여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예년 같았으면 설은 상인들이 가장 고대하는 대목이었는데, 코로나19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안타까운 마음에 행정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에게 지역에서 장보기 등을 적극 권장해 나가면서 지역민과 고통을 분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일에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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