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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설 연휴 응급진료 대책 마련, 진료 공백 최소화 -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22곳 지정...보건소와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 운영
  • 기사등록 2021-02-05 1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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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설 연휴인 11일부터 14일까지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 의료공백과 코로나19에 대응한다.

 

군은 지역 응급 의료기관 3개 병원, 의원 4곳, 약국 14곳, 군 보건소를 연휴 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환자 진료 공백을 막고 진료와 약품 구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역 응급 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고려병원 ▲화순성심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에는 안전 상비 의약품 판매 업소 28곳(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병·의원과 약국에 따라 문을 여는 날짜와 시간이 다르니 화순군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061-379-5333)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보건소장은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발열, 호흡기 증상 유무를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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