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는 2월 4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동강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독거어르신들에게 쌀포대를 전달해 드리고 있다(이하사진/과역119안전센터 제공)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동강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동강면 일원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해 집안 정리와 주변 청소를 해드리고 위문품(쌀 20kg 각 1포대)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현일 의용소방대원은 “명절을 홀로 보내셔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유창길 과역119안전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 또한 소방조직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더욱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