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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위기 청소년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만 9~18세 이하 대상자 모집…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 기사등록 2021-02-04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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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 생활비와 학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비, 건강검진비, 학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9~18세 이하 청소년 중 비행과 일탈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적격여부 등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원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 등 8개 분야에 걸쳐 월10만 원~연350만원 한도이며, 2021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판정 기준에 따라 중위소득 72%이하(생활·건강 지원은 65%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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