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 주요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라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160포를 기탁했다.
나주시는 4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금라회 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이웃돕기 백미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라회 총무 박내춘 농협나주시지부장은 “지난 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고향 방문이 어려워진 만큼 외로이 명절을 보내실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약 500만원 상당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생활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변치 않고 온정을 모아주시는 금라회 회원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예년처럼 온 가족이 모이기는 어렵겠지만 따뜻한 안부 전화로 서로의 마음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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