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안정된 청년 일자리 제공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청년 job-school 취업연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4억5,700만원을 확보한 광산구는, △중소기업 청년 job-school 취업연계 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분야로 나눠 128명의 청년 지원에 나선다.  

특히, 취업연계 지원사업은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 희망 청년을 연결하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게 10개월간 월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주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광산구 300인 미만 중소·중견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고용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일자리정책과(960-3873)나 호남대 산학협력단(941-9525)에서 한다. 구체적 사업 내용은 광산구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