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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도개선뿐만 아니라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 애써 -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찾아가보니 “한발 앞선 소통, 두발 빠른 행정”
  • 기사등록 2021-02-03 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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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성군은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뿐만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 일처럼 대응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에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취임 초부터 ‘한발 앞선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이라는 남다른 소통 철학으로 사회단체 간담회 정례화 등을 추진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군정에 반영하였으며 직원들에게도 ‘소극행정 타파, 적극행정 실현’을 강조해왔다.

 

특히, 김철우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과의 소통 기회가 줄어들자 온라인 메신저와 유튜브 등 각종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군민들과의 소통창구를 대폭 확대하는 등의 횡보를 펼쳐왔다. 

 

이와 더불어, 중앙부처의 적극행정 확산과 정착의 기조에 대응하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공무원을 선발․포상, △온라인 군민 추천제 운영 등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꼼꼼히 챙겼다. 

 

부서별 실시간 중계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직원 직장교육(2회) 등을 실시 한 것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무원 혼자만의 고민으로 시행하는 적극행정이 아닌 보성군 전체가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지지하고 도울 수 있는 공직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여 적극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변화를 도모해가는 적극행정이 우리군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보성녹차, 벌교꼬막, 보성키위 등 대표 특산품을 모티브로한 특산품 캐릭터를 공무원이 직접 제작하여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여 지역을 알리고, 각종 시책과 제도를 알리는 유튜브 제작단 BS특공대를 결성하는 등의 노력으로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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