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형식 담양군수,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입장 밝혀
  • 기사등록 2021-02-01 17:15:3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최형식 담양군수는 1일 담양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입장문을 발표해 “재난지원금의 보편지급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재정 여건이 여의치 않아 초기에 지급할 수 없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 등으로 군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 피해복구와 항구적인 대책 마련,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의무부담을 해야할 군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피력했다.

 

계속해서 최 군수는 “재난지원금을 훨씬 수월하게 지급하기 위해선 정부가 보편적인 대책을 세우고 지자체와 함께해야 한다”며 “따라서 지금은 방역과 현안 사업에 주력하고 조만간 실행될 정부차원의 재난지원금 지급 시 지방비 부담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최형식 군수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융자금 이차보전사업, 빈 점포 임대사업 등 어려운 지역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 실정에 맞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의 소리를 잊지 않고 방역과 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56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