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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가 지난 3일 영암군민회관에서 개최한『氣음식메뉴개발전국경연대회』가 이색적인 행사라는 평가와 함께 군민들과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웰빙 관광지인 기찬랜드와 기찬묏길 등 기의고장 영암대표 브랜드에 어울리는 영암의 우수농수축산물을 이용한 기음식개발요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국에 공모한 결과 서울, 경기, 충북, 경북, 전북 등 전국에서 85건의 특색 있는 요리가 접수되었다.
이중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30개 요리를 선발해 본선 행사에 출전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30개팀중 7개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또한 심사위원은 학계, 조리전문가 등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중적인 상품가능성, 독창적인 아이디어 등을 중점 평가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감이랑 장어랑 초무침』이 그 외 호박고구마, 오리, 미꾸라지 등을 이용한 작품들이 수상을 하였고 특히, 영광스런 대상에는 영암군 삼호읍 고흥식당에서 출품한『영암 氣흑염소 전골』이 선정되어 부상으로 상금 오백만원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영암군보건소에서는 선정된 작품들이 영암관내 음식점에서 활용되어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영암군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또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수축산물의 소비가 증가 되어 식품접객업소와 농가에서 큰 소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