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2021. 무안마을학교 공모 결과 마을학교 3곳, 예비마을학교 3곳을 추가 지정했다.

2020년 지정된 9개 마을학교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학교 3개,(구로동해노을협동조합, 꿈틀이, 무안도전놀이공동체) 예비마을학교(물바위학교작은도서관, 가치놀동무, 아트파이브)3개를 포함한 15개 마을학교가 무안교육지원청, 지역 학교와 협력하여 마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무안지역 마을학교는 2019년 8교, 2020년 12교가 활동했으며 올해는 15개 마을학교가 선정되는 등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공모 관계자는 “무안 지역민들의 마을학교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관심과 열정이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란 교육장은 “마을학교의 양적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마을학교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역량강화 연수 등을 지원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