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광주로 출.퇴근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됨에 28일 하루 군 청사를 폐쇄한다고 밝힘에 따라 군민들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확진 직원은 광주 ㅇㅇㅇ교회 관련 접촉자로 광주 1683번 접촉으로 확진 되었으며, 동선파악 후 즉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보성 거주 주민 모 씨는 "주거이전의 자유도 좋지만 전쟁보다 더 무서운 바이러스 형국에서는 강제로라도 광주나 순천으로의 출.퇴근을 강력하게 자제권고를 해야 되지 않느냐며 기관의 업무정지가 일부 직원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은 군 직원들의 기강이 헤이해진 결과로 금전적인 손해도 엄청크다"고 항변하고 있다.
관공서를 자주 방문한다는 주민 이 모씨는 "평상시 군 및 산하 기관을 방문하면 평상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가 민원인이 방문하면 그때사 허겁지겁 마스크를 쓰고 있다며 마스크 쓰기가 의무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인접군인 장흥군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타지역 사람많은 장소는 방문을 자제하고 5인 이상 모인장소에 가지 않는 등 수칙을 지키다 보니 지역감염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