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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풀섶 공방, 제주의 겨울 꽃 천연염색 앞치마 개발 - 제주 풍경 앞치마 시리즈 개발로 관광에 기여 기대
  • 기사등록 2021-01-26 15: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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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제주도 한림읍에 소재한 ‘풀섶’ 공방(대표 강순화)은 제주도의 겨울 꽃을 표현한 천연염색 앞치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앞치마는 일반적으로 커다란 천에 끈을 달아 목에 걸고 등 뒤에서 묶어 고정하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작업 중의 위험과 오염으로부터 신체의 앞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기능성 외에 홍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최근에는 천연염색 천을 이용한 앞치마의 제작과 유통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관광지인 제주도에서 제주의 특성을 살린 앞치마의 개발과 활용은 그다지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형길)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ICT와 Live Commerce 기반의 제주천연염색산업 성장촉진사업’과 관련해 컨설팅을 맡은 허북구 박사는 이러한 배경에서 풀섶 공방의 강순화 대표에게 제주스러운 앞치마의 개발을 제안했다.

 

허북구 박사의 제안을 받은 풀섶 공방 강순화 대표는 천염염색 천으로 제주도 겨울 꽃을 만들고, 이것을 앞치마에 붙인 천연염색 앞치마를 개발했다.

 

천연염색 아티스트인 강순화 작가는 그동안 천연염색 천으로 꽃과 동물 모양을 만들고, 이것을 천연염색 천에 붙인 것을 활용한 그림책을 발간했으며, 지난해에는 천연염색 천에 제주도 12개월 풍경을 담은 앞치마를 개발하여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천연염색 앞치마 작가로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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